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고양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 가족, 내 가정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염 시장은 “지인과 식사를 하다 감염된 분이 자녀를 감염시키고, 알 수 없는 경로로 감염된 분을 통해 1명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을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시기”라며 “사랑하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의 얼굴을 떠올리며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자”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수원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21명 중 33명(27.3%)이 가족에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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