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3번째부터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좌측 3번째부터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좌에서 4번째)

[고양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지난 7일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에서 적십자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김규창 도의원, 최문환 의회 사무처장이 등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이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수해, 태풍, 코로나19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도민을 돕기 위해 모금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의장과 141명의 의원, 256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총 1182만6000원을 모아 경기적십자에 전달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집중호우 발생 직후 수해지역 봉사활동과 침수피해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이 수해를 입은 도민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윤신일 회장은 “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사업 보조자이자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물론이고, 화재, 풍수해 등 전통적인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경기적십자는 경기도의회의 따뜻한 온정을 이재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일상에 복귀하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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