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박문제국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지난 26일 고양시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연극 공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도박문제국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연극 공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고양일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는 지난 26일 고양시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연극 공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연극 '다시 시작이야'는 불법 온라인 도박, 대리입금, 고리 사채 등 실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폐해를 소재로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펼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공감을 유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 반 교실에서 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방법으로 비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청소년들의 온라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 온라인 도박에 노출되는 기회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및 비대면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헬프라인 전화상담(국번 없이 1336, 무료), 넷라인 온라인상담(netline.kcgp.or.kr), 문자 정보제공(#1336),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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