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카페테리아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카페테리아

[고양일보] 정부가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30일부터 일주일간 수도권에 있는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형 카페에서는 매장을 이용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음식점은 낮 시간은 이용할 수 없지만,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학생들이 다수 모이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조치가 실시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수도권 소재의 38만여개의 음식점과 제과점, 6만3000여개의 학원, 2만8000여개의 실내체육시설 등이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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