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관상동맥의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막힌 혈관의 아래부위로 직접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외과적 치료방법이다.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8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진료량)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진료과정)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 6개 지표이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3.86점을 받아 5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성순 원장은 “이번 평가 외에도 최근 발표된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대장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마취 등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일산백병원의 치료역량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 받은 것이다”며 “일산백병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