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에서는 24일부터 고양시 도시 현안과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제6회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에 대응한 특별경영의 일환으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오리엔테이션과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영상을 공유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용설명서’와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언택트 핫플 탄생’으로 선정했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8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구글 링크(https://forms.gle/yj8gNpFJ1jXQ4Qrj7)로 접수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창의성, 실용성, 논리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선정된 4개 팀은 상장과 함께 총 7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제공하며, 작품은 고양종합운동장과 시 갤러리에 전시된다.
김홍종 사장은 “누구나 관심만 기울이면 참가할 수 있도록 열린 주제를 선정했다”며 “청년 여러분과 소통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