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준비하며 ‘특별한 날(5.20.과 9.27.)의 일기를 수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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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참여를 통한 ‘파주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올해 초 진행했던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기록물은 1954년부터 현재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써 내려간 일기다.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중앙도서관에서는 일상 기록인 ‘일기’를 되돌아보고 기록의 생활화를 위해 ‘일기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시작하는 일기 수집은 중앙도서관이 개관한 5월 20일과 최초의 파주도서관인 금촌, 문산도서관의 개관일인 9월 27일의 시민의 일기로 특별한 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수집대상은 그림일기 등 손으로 직접 쓴 모든 일기와 SNS·컴퓨터 파일 등의 일상 기록이 모두 포함된다.

참여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스캔 또는 촬영한 일기와 함께 이메일(pajulibrary@naver.com)로 제출하거나 파주시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파주시 쇠재로 33)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집된 일기는 ‘일기 컬렉션’으로 재구성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940-5659, 53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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