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윤은정)는 8월 13일 학생들과 함께 직접 만든 마스크 목걸이 250여개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식, 이하 복지관)에 후원했다.

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하면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인 요즘, 마스크를 사용하다가 떨어뜨리거나 잠시 마스크를 벗어둘 때 시각장애인 분들이 마스크를 잃어버리지 않고 보관할 수 있도록 마스크 목걸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회가 지원한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여자고등학교는 경기도 거주 시각장애인을 후원하는 사랑의 저금통 모금에 참여하여 학부모, 학생들의 기부 독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복지관과 연계하여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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