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서부경찰서(서장 박기태)는 10일 킨텍스를 방문해 방역 관리담당 직원에게 경기북부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각종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전달됐다.

킨텍스는 열화상카메라 설치, 체온 측정, QR코드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등 철저한 출입관리와 함께 행사장내에서도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 관람객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일산서부경찰서와 적극 협업하여 관람객의 안전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조승문 킨텍스 부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며, 경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태 서장은 “행사장에 수많은 인파가 방문하기 때문에 경찰도 신속출동체계를 갖추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방역관리 지원 외에 테러나 안전사고 등에 대해서도 킨텍스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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