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경기도 전역을 강타한 호우로 이재민과 시설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3일 이천시 대월면에서 농협 사회공헌단과 함께하는 ‘범농협 전국동시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급식봉사하는 봉사대원들
급식봉사하는 봉사대원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에서는 이성희 회장, 권준학 기획조정상무, 여영현 농업농촌지원상무, 최문옥 지역사회공헌부장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박경서 회장, 윤신일 경기지사 회장, 홍두화 경기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 농협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이 참여하는 지역주민 급식봉사, 재해복구 일손돕기가 진행됐다

경기적십자는 6월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해 호우피해 구호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협은 적십자와 함께 재난구호급식차량 제작지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임직원 헌혈운동과 성금품 전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구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협의 이번 재해복구 지원 활동이 각 지역 적십자 활동과 어우러져 이재민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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