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소비 촉진 위한 농·소·정 간담회를 진행했다.
농산물 소비 촉진 위한 농·소·정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양일보]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13일 파주시 농장에서 농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단체, 경기도 지자체, 농가 등이 참여한 농·소·정(농가·소비자·정책당국자)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환 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 팀장을 비롯한 고양·파주 농정 관계자, 전국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의 조합장, 공정옥 소비자시민모임 안산지부 대표를 비롯한 경기도 지부 대표,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도농 상생협력 방안, 6차 산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농산물 수확과 김치 체험 등을 통해 지역 먹거리에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의 조합장은 “생산자·소비자·지자체의 상호협력으로 건전한 농식품 소비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농산물 소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정옥 대표는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스마트소비정보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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