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93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고 한다.

‘안심식당’은 청결한 위생수준을 지키며 생활방역을 준수하여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을 뜻한다.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

지정기준은 ▲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 위생적인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영업장 소독 실시 및 손소독제 비치 등이다.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지정증, 안심식당 스티커를 배부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구적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심식당은 지정조건을 갖춘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코로나 종식 시까지 운영된다.

고양시 안심식당 스티커
고양시 안심식당 스티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구청 산업위생과 위생관리팀(☎ 덕양구 031-8075-5272, 일산동구 031-8075-5272, 일산서구 031-8075-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