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소독과 청소를 실시했다.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소독과 청소를 실시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동장 김종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안전지킴이 대원,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15곳에 대한 소독과 청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독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관내 경로당이 3일부터 운영 재개됨에 따라,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경로당 주변과 화장실, 방, 손잡이, 의자 등 경로당 내부 곳곳을 꼼꼼히 소독했으며,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순득 민간 위원장은 “한여름이라 봉사하면서 땀을 많이 흘렸지만 어르신들께서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행주동장은 “경로당 소독과 청소에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시작될 텐데 이번 소독으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무더위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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