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제3회 ‘2020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건설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벤처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전 주기적 창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건설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오는 9월 11일까지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 홈페이지(www.smartconstsafety.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창업캠프, 3차 발표대회로 진행되며, 대상 2팀을 비롯하여 최종 12개팀(총 상금 2,400만원)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후속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주공간, 창업기술 지원, 맞춤형 멘토링, 창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공모전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서는 본 공모전 시상 외에도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와 ‘2020 국토안전(건설·시설)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승헌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건설산업의 혁신과 스마트 건설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건설산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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