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7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7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오프라인 참석을 제한하고,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자유롭게 채팅창을 통해서 의견을 제시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안)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의정부시의 생존전략과 발전방향을 담아 ‘자연을 품은 문화․행정 중심 희망의 도시 의정부’를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시민 설문조사, 시민계획단 운영 등을 통해 의정부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고산지역을 체계적·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도시 공간구조를 1도심(의정부), 2부도심(금오, 고산), 3지역중심(녹양, 호원, 송산)으로 개편해, 2035년까지 목표인구를 53만 3천명으로 계획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오는 8월 13일까지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시의회 의견 청취·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를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을 오는 9월경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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