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을)은 서부광역철도 사업 추진과 덕은역 신설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을 비롯한 <서부광역철도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지난 7월 30일(목) 국회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과 만나 서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하고 조속한 추진을 다짐했다.

서부광역철도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서부광역철도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서부광역철도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강선우, 서영석, 이용선, 정청래, 진성준, 한정애, 한준호 등 서부광역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의 국회의원 7인이 만든 모임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부광역철도는 덕은지구와 3기 신도시 추진으로 인해 매우 시급한 사업이다”라고 밝혔고, 서울시 측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데 적극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부광역철도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과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는 3기 신도시 건설 등 시종점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업 추진의 용이성을 감안하여 내년 4월까지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받기로 했다. 다만, 사업자가 없을 경우 4차 철도망 계획에 대장지구 연결을 포함하여 재정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준호 의원은 “2024년 착공 목표인 서부광역철도 덕은역 신설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며 “본궤도에 오른 덕은역 신설사업을 더욱 확실하고 빠르게 구체화시켜 고양시민의 교통 소외감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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