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축제 기획단 발대식과 1차 워크숍을, 오는 8월 10일 2차 워크숍으로 통해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2020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고양 시민에게 문화생산자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고양생활문화센터,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다.

고양생활문화센터는 축제 기획단을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 36명으로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고양시 마을축제 기획자,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등도 축제 기획단에 포함해 의지와 아이디어가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기획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기획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오는 10월 중 풍성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본부장은 “축제 기획단이 축제 기획 및 실무를 담당하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주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생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기획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기획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