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신동 지역주민들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면마스크 2600장을 제작했다.
관신동 지역주민들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면마스크 2600장을 제작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성운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저소득층 감염 예방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면마스크 2600장을 저소득 가정에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면마스크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식) 회원, 직능단체회원, 시민, 학생 등 재능기부로 제작했으며, 저소득 가정 1인당 2매씩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면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한 시민은 “면마스크 만들기는 쉽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숨쉬기 편한 면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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