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30일 본서 강당에서 임병호 서장과 각과 과장, 직장협의회 회장, 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를 위한 ‘일산동부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6월 11일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공무원직장협의회법)에 따라 출범하게 된 것으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류창민 경사와 협의위원 9명을 포함해 총 144명의 가입회원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는 직장협의회 회원과 고양시 공무원노동조합, 일산서부･고양･파주 직협 준비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설립증 교부, 사무실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마두지구대 근무중인 류창민 초대회장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고충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호 서장은, “첫 발을 내딛는 직장협의회는 불통을 소통으로, 오해를 이해로, 각자를 우리로 만들어 내는 상생발전협의체”라며 “게 양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