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27일에는 경로당 두 곳, 28일에는 운정호수공원을 각각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휴관 중이던 파주시 전체 경로당 407개소 중 사전점검을 마치고 운영 재개를 희망하는 경로당 382개소가 지난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특히 시는 운영 재개 전 휴관 중인 경로당에 대해 철저한 사전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으며, 경로당 운영은 오후 1시부터 5시로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 또한 식사 금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지침 준수, 이용인원 10인 이내 거리두기를 지키며 이용해야 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7일 경로당 재개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7일 경로당 재개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된 만큼 경로당 이용 시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출입자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문제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28일 운정호수공원 환경정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152개 사업, 1786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차 통합 모집공고 했으며 행안부 일모아시스템을 통해 신청인의 재산, 소득 등 자격요건 등을 심사 중이다.

또한, 목표 인원인 23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가 사업을 발굴해 오는 8월 초 2차 모집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지난 28일 운정호수공원 환경정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지난 28일 운정호수공원 환경정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 감염 없이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작업이므로 안전사고 예방 관리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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