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독 치료 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알코올 문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법, 스트레스 대처방법, 의사소통 기술 등 술 없이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알코올 중독은 특성상 혼자만의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질병으로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가족의 인식변화를 통한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시는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알코올중독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생애주기별 4대 중독(인터넷·마약·알코올·도박) 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술 문제로 고통 받는 개인이나 가족이 상담을 원하거나 위의 내용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48-8004 / 조리읍 봉천로 68, www.pajuacc.com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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