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지됐던 관내 경로당(346개소)이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보건복지부의 시설 운영 재개 안내 지침에 따라 사전준비가 완료된 경로당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 것이다.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지됐던 관내 경로당(346개소)이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지됐던 관내 경로당(346개소)이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다만, 코로나19 대응 운영 수칙에 따라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되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도 금지된다.

김포시는 경로당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보건소 등이 연계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고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이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하겠다”며 “다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로당을 개방하는 만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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