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좌로부터 고양보호작업장 박찬호 원장,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혜용 관장, 고양호수회 최병록 부회장, 고양호수회 강성만 회장,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이석산센터장)
후원금 전달식(좌로부터 고양보호작업장 박찬호 원장,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혜용 관장, 고양호수회 최병록 부회장, 고양호수회 강성만 회장,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이석산센터장)

[고양일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때 고양시의 봉사단체인 고양호수회(회장 강성만)의 최병록 부회장[(주)동인그룹대표]이 23일 1천만원의 장애인 복지 후원금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병록 부회장은 23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고양보호작업장에 총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고양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양호수회 회원들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고양보호작업장 직원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매년 꾸준한 지역나눔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가치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고양호수회는 고양시 내에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50여명이 모인 봉사단체이다. 그동안 저소득 학생 학교생활 안정도모를 위한 청소년 장학사업, 장애아동 해외여행 지원 등 매년 1~2회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후원금은 15주년을 맞이한 ‘전국장애인문학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수영장내 장애인의 입퇴수를 돕는 수중계단 설치, 카메오 카페(근로장애인 보호고용 카페) 인테리어 개선 등 고양시 장애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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