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일산백병원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6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주2회(월8회)이상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인력, 장비, 혈액투석 적절도 등 총12개 기준으로 산출됐다.

평가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을 종합해 점수를 환산했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9점을 받아 전체평균 점수 84.1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이번평가에서 1등급 기관은 전체 13.%(103기관)에 불과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외에도 최근 발표된 대장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마취 등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며 “일산백병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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