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 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헌혈버스 출장을 지원했으며,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사 고양 행신3동 봉사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은 헌혈버스에 오르기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을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라 주민들의 참여가 여의치 않을까 우려했으나, 다행히 많은 주민들이 혈액 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셨다”며 “성공적인 캠페인 진행에 행신3동 주민여러분들께 무척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윤채 행신3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분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며 “살기좋은 행신3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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