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용인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구호급식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용인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구호급식을 전개했다.

[고양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 이하 경기적십자)는 용인 물류센터 화재현장을 찾아 소방관과 유관기관 인력을 위한 구호급식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기적십자는 11시 25분 용인소방서로부터 구호급식 전개 요청을 받고 즉시 직원 3명이 현장으로 출동, 적십자 봉사원들을 소집했다. 중식을 준비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13시 30분 라면 240개, 즉석밥 192개, 빵 138개, 생수 60개를 우선 지원하고 상황을 주시했다.

이어 경기적십자는 소방의 인명수색 작업이 지속되자 석식 지원을 서둘러 17시 40분부터 배식을 시작했으며, 현장의 모든 소방관과 유관기관 인력이 식사를 완료했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자와 식사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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