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샘솟는 마을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기억이 샘솟는 마을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2동은 21일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일산동구보건소와 함께 ‘기억이 샘솟는 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석2동 황영순 주민자치위원장, 음여순 통장협의회장, 김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고병규 일산동구보건소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백석2동은 일산동구 내에서 노인인구와 취약계층의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인식개선을 통한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7월 중 치매(의심)환자의 생활안전을 돕기 위한 관내 상가의 치매안심프렌즈 지정을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캠페인, 치매예방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황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 주민이 울타리가 되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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