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유산균을 전달했다.
동성제약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유산균을 전달했다.

[고양일보] 고양시와 ㈜동성제약은 20일 고양시청에서 ‘저소득 어르신의 면역력 개선을 위한 유산균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동성제약은 면역력이 약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유산균’ 4000개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유산균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고양시 39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2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와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면서 “이번 유산균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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