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 관리단 박주한 취임회장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 관리단 박주한 취임회장

이승만 시민기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 관리단 박주한 취임회장님을 만나보겠습니다.

박주한 취임회장: 백석역 사거리에 위치한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는 백석역 5·6번 출구와 연결된 건물로 1997년 준공되어 23년이 경과됐습니다. 일산 신도시 입구에 있는 초역세권 건물임에도 관리가 되지 않아 건물이 노후 됐습니다.

이 기자: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는 정치인들의 선거사무실로 많이 사용하는 곳이죠?

박 회장: 네 맞습니다. 지리적으로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서 선거사무실로 좋은 곳입니다.

이 기자: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에 안 좋은 소문이 있던데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 회장: 그동안 직전 관리단 회장이 공금횡령, 입점주들에게 주차등록 횡포, 관리직원 임금체불, 전기요금·수도요금 미납, 화재보험료 미납, 노후 엘리베이터 방치 등 회계보고가 전무한 상태로 지속되어 입점주와 구분소유자분들의 고충이 많았습니다.

백석역 사거리에 위치한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
백석역 사거리에 위치한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

이 기자: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 관리단 취임회장으로서 산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박 회장: 입점주와 구분소유자분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한 회계보고를 바탕으로 산재한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이 기자: 산재한 문제들 처리기간은 어느 정도 예상하시나요?

박 회장: 건물 내에서 수익금이 발상되고 있고 미납 관리비를 납부하면 늦어도 1~2개월이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자: 회장님이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의 희망이시네요 취임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거우시겠어요.

박 회장: 공정거래위원회 재직 당시에도 청렴하게 업무처리를 진행해서 기업인들에게 많은 신뢰를 받았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은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자: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일산 르메이에르프라자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롭게 탄생하겠네요. 관리단 회장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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