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은 경로잔치를 대신해 쌀이 담긴 효(孝)꾸러미를 관내 84세 이상 어르신 500가구에 전달했다.
고양시 대화동은 경로잔치를 대신해 쌀이 담긴 효(孝)꾸러미를 관내 84세 이상 어르신 500가구에 전달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동장 김종학)은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운 경로잔치를 대신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쌀이 담긴 효(孝)꾸러미를 관내 84세 이상 어르신 500가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뜻깊은 행사에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참했으며, 효(孝)꾸러미를 고령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전달해 안부를 묻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없는지 살폈다.

쌀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밖에 나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선물도 주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학 대화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관내 직능단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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