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 선정됐다.

언택트 관광지란 코로나19 시대에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말한다.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과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산성 역사공원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서울의 한강에서는 볼 수 없는 한강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친수공간(빨랫돌머리)’, 북한 무장공비의 침투를 막기 위한 철책이 시작됐던 지점인 ‘군 초소 포토존’ 등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곳으로 노을이 아름다워 한강을 붉게 수놓은 석양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6.25 전쟁의 비통한 한이 서려있는 곳으로 경기평화센터, 철마는 달리고 싶다(철도중단점), 망배단, 미얀마 아웅산 순국외교사절 위령탑, 통일연못, 평화의 종, 미국군 참전기념비 등이 있는 통일안보 관광지이다. 또한 판문점처럼 복잡한 허가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는 관광지로서 경기도내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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