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텃밭, 즐거운 음식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고양시 주교동, 맛있는 텃밭, 즐거운 음식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희)는 4일 만듦협동조합과 함께 2020 찾아가는 꿈의 학교 ‘맛있는 텃밭, 즐거운 음식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학교 학생들이 텃밭을 직접 경작해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나눔의 행복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이웃사랑 실천 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의 취지가 담겨있다.

이날 학생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낸 감자 약 20kg을 수확했으며,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만듦협동조합 관계자는 “텃밭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눔으로써 어린 시절 생명 존중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이런 경험들을 통해 아이들이 더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행사들을 진행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분위기를 더 확산시킬 것”이라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주교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