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극복에 관심 있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치매환자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에 치매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업소를 말한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01~79, 90~99),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지정사실 영리적 목적 사용 금지의 요건을 만족하면 가능하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 후에는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이 부여되고 일상에서 치매어르신을 배려하고 지역사회에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누구나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안심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 관련 문의 및 신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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