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7일 6.25참전유공자회 2층 회의실에서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태극단선양회, 해군동지회, 해병전우회, 일산동부경우회 등 8개 단체가 참석하고 전몰군경미망인회, 성우회는 참석을 위임하여 1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는 회칙 일부개정과 함께 지난 6개월간 회장 직무대리로 활동해온 양흥모 태극단선양회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공석인 보훈분과부회장에 구자현 고양시재향군인회 회장, 안보분과부회장에 유청종 고양시해병대전우회 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그동안 마련되지 못한 태극단선양회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안검토와 제정 촉구안을 심의의결 했으며, 최근 일부 보훈단체의 분리에 따른 소속단체 구성조정과 보훈단체 분리에 반대하는 법정 보훈단체의 입장을 확고히 했다.
양흥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양시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의 발전과 단합을 도모하고 호국보훈의식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그리고, 각 소속단체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