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감자를 캐고 있다.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감자를 캐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식, 이하 주민자치위)는 지난 28일 대자동 ‘더불어농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감자 캐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위는 지난 4월 밭갈이와 감자 심기를 실시했으며, 잡초 제거와 물주기를 잊지 않으며 정성껏 감자를 재배해왔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상자 당 10kg으로 100여 상자를 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말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캐기에 참석한 봉사자들의 정성까지 더해 어려운 이웃에게 감자를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소외 계층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정이 넘치는 따뜻한 관산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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