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의회는 24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김서현, 손동숙, 김완규, 문재호, 김운남, 정연우, 이홍규, 정판오, 김해련, 심홍순, 장상화, 송규근 의원의 시정질문을 비롯해 안건심사,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등이 있었다.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결의안」등 13건, 환경경제위원회는「고양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건설교통위원회는 「GTX 킨텍스 접근성 개선 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2019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각각 가결 처리했다.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2019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3조 1897억 4213만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3조 2797억 3030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2조 4593억 8079만원으로 예산현액과 비교하여 77.1%가 집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은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면밀한 사업계획과 적정한 예산 편성으로 향후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47개 기관·부서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시책에 대하여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발전하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총 315건에 대해 시정 및 처리 요구를 하고 불합리한 사항의 철저한 개선과 사후관리를 요구했다.

본회의가 종료된 후 문재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고양시의회 의원 전원 찬성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결의안”을 통해 특례시의 입법화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승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제8대 전반기 고양시의회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신 동료의원과 적극 협조해주신 이재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곁에서 의원들을 보좌한 사무국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제8대 후반기 고양시의회에서도 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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