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도서관센터,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
고양시도서관센터,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

[고양일보] 고양시도서관센터(소장 유경옥)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임시휴관에 따라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의 운영시간, 대출자료 범위 등을 24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는 고양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다음날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관 당 1인 7권(시립도서관 총 25권 이내)까지 21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직장인과 학생 등 평일 오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사전 예약도서 수령시간을 신청일 다음날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어린이도서관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대상 자료는 도서관 소장자료 중 관외대출이 가능한 도서에서 DVD 자료까지 확대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시민들이 집에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지속적인 독서활동 지원과 안전한 도서이용을 위해 도서소독, 시설방역,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서관 지정장소에서 신속하게 사전 예약도서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예방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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