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0 사랑의 나눔농장’ 감자 캐기를 실시했다.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0 사랑의 나눔농장’ 감자 캐기를 실시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수)는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0 사랑의 나눔농장’ 감자 캐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감자 캐기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김보경 시의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폭염을 피해 새벽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3월 25일 밭갈이와 감자심기를 실시한 데 이어 5월 9일과 10일에는 2차로 고구마 심기를 진행한바 있다.

이날 첫 농작물로 수확된 감자의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가구에게 현물로 전달되며, 10kg씩 담긴 70여 상자의 감자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기부물품 구입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2020 사랑의 나눔농장’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봉사 사업으로 주교동 소재 나눔농장을 무료 임차해 진행하고 있다.

강득모 성사2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주말 이른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 가득한 농산물을 제공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등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능단체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성사2동에서는 주민을 위한 최선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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