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8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6급 이하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2020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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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0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市) 정책에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개선함으로써 시 정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와 성인지 정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 장명선 교수를 초청하여 성별영향평가서 작성법이란 주제로 성별영향평가 지표 설명 및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5명과 사업담당자별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대한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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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5명과 사업담당자별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대한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38명의 교육 참여자는 지난 5월 전 부서에서 제출된 성 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9개 사업 중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주요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부서의 사업담당자로 구성됐다.

의정부시는 성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외에도 제·개정되는 모든 조례·규칙과 법령에 의한 중장기 계획, 주민 대상 홍보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추진한 여성가족과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 전 교육장 소독 및 환기, 교육생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며,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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