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2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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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삼성, 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에 이르는 총 연장 74.8km의 광역급행철도망이다.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B/C 1.36)했고, 현재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의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고, 의정부와 강남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건설과 함께 KTX의 수도권 동북부 연장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하였으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부시민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권재형 경기도의원, 국토교통부와 의정부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속 GTX 건설로 동식물, 대기질, 소음, 진동, 수질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GTX와 관련한 전반적인 질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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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설명하고 전반적인 질의 시간을 가졌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오는 6월 22일까지 의정부시청 별관4층 도시철도과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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