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는 9일부터 19일까지 취약계층 농업인(고령 영세농업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대행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벼가 익어가는 논
벼가 익어가는 논

‘취약계층 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은 농작업 영농대행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의 고령화, 농기계 조작이 힘든 여성농업인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인력 수급 문제 등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억원이며 지원대상은 ▲밭 재배면적 9,900㎡이하 ▲여성농업인 ▲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지역농협, 기술지원과)로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작업면적(밭 재배면적) 산정은 농업경영체에 있는 면적을 적용하며 영농작업(경운, 정지, 수확 등) 지원단가는 50원/㎡, 지원 한도는 1ha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여성 농업인들의 농기계 조작 어려움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사고도 사전에 예방해 지속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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