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최종환 파주시장은 10일 신시가지 우회도로 개통식, 신청사 신축현장 등 법원읍 일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법원시가지 우회도로’는 총사업비 58억2천만 원을 투입해 연장 350m, 왕복 2차선의 도시계획도로로 구축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0일 파주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통식에 참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0일 파주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통식에 참석했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석산 개발로 인한 대형차량과 군부대 차량으로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번에 개설된 법원읍 우회도로로 가야리 38-3번지~대능리 226-11번지까지 우회 기능이 확대됐다.

최 시장은 이날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도 방문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축건물은 기존 청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687㎡ 규모로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96억7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68%로 외부 마감공사를 끝내고 내부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 준공 후 개청할 계획이다.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축건물을 살펴 보고 있는 최종환 파주시장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축건물을 살펴 보고 있는 최종환 파주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은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법원시가지에 우회도로를 개통하게 돼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잔여 부지 내 쉼터를 조성해 휴식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와 함께 오는 9월 개청하게 될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도 잘 마무리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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