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나눔 봉사 재원 마련을 위해 ‘사랑의 콩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나눔 봉사 재원 마련을 위해 ‘사랑의 콩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학윤)는 8일 나눔 봉사 재원 마련을 위한 ‘사랑의 콩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콩 심기’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윤 주민자치위원장, 김정인 원신동장,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원동 243-2번지 약 300평의 밭에 콩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심은 콩은 10월 경 수확할 예정이다.

이학윤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과 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정인 원신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더운 날 땀을 흘리며 정성껏 콩을 심은 만큼 많은 콩을 수확해 이웃에게 풍성하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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