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고양일보] 고양시는 10일부터 23일까지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영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교, 병원, 기숙사,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특정 다수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와 계약에 의해 집단급식소 내에서 음식물을 조리‧제공하는 위탁급식영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배추김치(배추, 고춧가루),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이며 원산지 표시 공개, 게시 여부, 표시 방법 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업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식품위생업소들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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