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홀몸어르신 마음방역 프로그램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마음방역 프로그램

[고양일보]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 북부스마트복지센터는 8일부터 3주간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마음방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복지관 휴관으로 집에 머물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심리적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는 프로그램이다.

1주차에는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제공해 직접 콩나물을 기르고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을 갖고 2주차에는 컬리링북 활동을 진행하며 색감을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와 생활 속 재미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마지막 주에는 스트레칭 밴드와 건강 체조 포스터를 제공해 손쉽게 맨몸 체조를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시몬 관장은 “최근 외부활동이 단절된 독거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독거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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