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카 안전 정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리어카 안전 정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실버인력뱅크(센터장 최국진)는 지난 26일 주교동 일대에서 폐지수집 노인들의 안전한 활동지원을 위한 리어카 안전 정비 서비스를 진했다고 4일 밝혔다.

원당 도시재생 뚜벅이 마을닥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리어카 안전 정비 서비스는 2019년에 진행된 안전 리어카 제작·지원 이후 실제 폐지수집 노인들이 사용하며 느꼈던 불편사항과 수리가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리어카 안전 정비는 리어카 제작업체 (사)사랑의자전거의 지원을 통해 최소한의 재료비로 진행됐다. 또한 정비서비스 외에 안전하게 리어카를 운용 할 수 있도록 리어카 안전운행 방법을 안내하여 폐지수집 노인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리어카 안전 정비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리어카를 지원 받은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이후에도 수리까지 해 준 것에 고맙다. 앞으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안전하게 리어카를 사용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뚜벅이 마을 닥터 사업은 5월부터 뚜벅이 리어카 안전 정리를 시작으로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교육, 안전교육·캠페인, 반찬만들기, 뚜벅이 환경개선 활동·간담회, 우리마을상가살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