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칭) 발기인 총회가 끝나고 발기인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칭) 발기인 총회가 끝나고 발기인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일보] 치유와 돌봄의 건강사회를 위한 ‘사회적일촌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는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칭)' 창립을 위해 고양시 지역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모여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칭)은 3일 고양시 주엽동에 위치한 소메르부페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는 100여 명의 발기인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창수 회장의 의료사협 전반에 대한 기념강연을 시작했다. 2부에는 김인철 발기인(의장)의 주재로 성원보고와 경과보고를 마친 뒤 총회 의사록 서명 날인인 조금복, 김미경, 김경숙 등 3명의 발기인을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의안 심의에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명칭을 '서애(西厓)-임진왜란의 영웅, 유성룡의 호로 '서쪽 바위' 란 뜻 외에 고양시가 강북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큰일을 낼 도시란 뜻으로, 소재지는 '고양시'로, 창립선언문(안) △정관(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창립준비위원장 선출과 준비위원 선출 위임 등을 심의 의결하고 총회를 마쳤다.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나도은 위원장은 "향후 위촉될 준비위원들과 함께 향후 두 달 내에 5백 명 이상의 조합원과 1억 원 이상 자본금을 확보한 뒤 하반기 본격적인 조합 활동과 의료복지사업을 전개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맡게 됐다"며, "'사회적일촌공동체운동'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칭) 발기인 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칭) 발기인 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나도은 위원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나도은 위원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창수 회장이 의료사협 전반에 대한 기념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창수 회장이 의료사협 전반에 대한 기념강연을 진행했다.
김인철 발기인의 의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철 의장이 발기인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회 의사록 서명 날인인 조금복, 김미경, 김경숙 발기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
총회 의사록 서명 날인인 조금복, 김미경, 김경숙 발기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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