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동물보호센터 '반려견 쉼터'
고양시동물보호센터 '반려견 쉼터'

[고양일보] 고양시가 고양시동물보호센터에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돌맹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정원을 가꿔 올해 4월 완성됐다.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버려지는 연산홍, 철쭉, 돌단풍, 옥잠화를 식재했으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된 장미(붉은색, 분홍색, 흰색)와 농촌진흥청 바이오식물연구소(박사 김병수)에서 제공한 유채꽃을 심어 심적 효과를 높였다.

반려견 쉼터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잔디밭을 알차고 짜임새 있게 관리해 시민들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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