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3일 고양시에서 51·5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1번째 확진자 A씨는 일산서구 탄현동 큰마을에 거주중인 60대 남성으로 5월 31일부터 근육통·콧물 등의 증상을 보여 6월 2일 자차로 일산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6월 3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용인시 77번째 확진자와 형제관계로 5월 31일 광주 곤지암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52번째 확진자 B씨는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중인 50대 여성으로 5월 27일 기침·두통증상이 발생해 6월 2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6월 3일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B씨는 6월 3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다.

A씨와 B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며,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은 끝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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