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송산권역(권역동 국장 이용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의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희망나무 심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송산권역은 타 권역보다 한발 앞선 주민참여 유도와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으로 자발적인 나무심기 붐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희망나무 심기 운동은 송산권역 직원의 ‘1인 1나무 심기’로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4월 29일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부지 인근 녹지에 직원 30여명이 배롱나무 10주, 청단풍 20주 등 총 30주를 직접 구매하여 식재했다. 작업 후에는 각자 심은 나무에 개인 표찰을 달아 나무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여 향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직원
송산권역 직원의 '1인 1나무 심기'로 주민참여와 자발적인 나무심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1인 1나무 심기 운동은 자연스럽게 민간분야에서도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송산권역에서는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생단체와 연계한 희망나무 심기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녹화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있다.

송산권역에서 시작한 한 그루의 나무심기 붐이 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의정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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